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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야근해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설명 좀 해주실분?

[하마] 이승현 (wowlsh93@gmail.com) 2020. 7. 16. 09:02

이라는 후배의 질문에.....그냥 이 얘기 저 얘기 두서없이 주절거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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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다 사람사는 곳이라.. 여러 생각들이 바람처럼 부드럽헤 흐르다가도 부딪히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회사는 먼저 동호회가 아닙니다. 가족같은 회사, 친구같은 회사는 결국 문제만 생깁니다. 
따라서 아래 원칙만 지키시고, 중심을 잡으세요. (저도 못하는 것들 이고 저에게 하는 말이기도..)

1. 모두에게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한다. 조금은 손해보고 살자. 
2. 일과시간엔 적어도 6시간은 일에 초집중 하고 공유한다. (다만 일을 더 잘하기 위한 휴식같은건 필요합니다.) 
3. 특정 밥친구, 술친구, 커피, 담배 동료를 두지 않는다. 

회사에는 2,6,2 법칙이 있다고 합니다.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 2
무신경한 사람 6
싫어하는 사람 2

모든 사람도 예외가 없습니다. 

님이 일에 에너지를 쏟는것으로 중심을 잡았으면 사람 (윗분이건 아랫분이건) 신경 쓰지마시고, 밀고 나가세요. 좀 외로워 질수도 있지만 두마리 토끼를 다 가질 수 없어요. 원칙,중심이 중요합니다. 한번 결과가 안 좋았다고 해서(야근안한다고 짤렸다? 실수가 있었다등 ) 원칙을 옮기지 마세요. 그럴수도 있지하고 쿨하게 넘기세요.  원칙을 옮기지 마세요. 그리고 사람에게 에너지를 쏟으면  인기인이 될 수도 있겠지만 불필요한 오해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즉 다른 토끼를 놓치게 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명확한 이유/보상이 동반되지 않은 "야근" ......님이 열심히 일 했으므로 눈치 보지 마십시요. 원칙대로 살면 ..스스로 떳떳하면 된 것입니다. 전 부장인데 6시 전에 퇴근하며, 다른 직급 분들은 야근하는 분들도 많은 거 같습니다. 저는 일찍 출근해서 일찍 가는 것을 좋아하고 늦게 출근해서 늦게 가는걸 선호하는 사람이 있을 뿐입니다. 강요하는 회사는 어차피 님 수준 보다 낮으니 미련두지 마세요

모두에게 시간은 똑같이 부여되나 사용하는 방식은 다릅니다.  스스로 명확하게 시간관리를 하게 되면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데, 남 눈치보면 결국 인생의 많은 시간을 낭비하게 될 것입니다.
 
나이먹고 직급 높아지면 더 눈치보게 되는게 인생입니다. (꼰대는 나이랑 상관없어요.상황이 안그런 인간을 그렇게 만들기도 하고...아니기도 하고...저도 엄청 꼰대였다가 아니었다가 그럽니다.) 젊을 수록 기회도 많습니다. 요즘은 야근 강요하는 회사가 없어지고 있으며 점점 더 그럴 겁니다. 옮길 좋은 회사가 많아지고 있으니 실력을 쌓으시고 자신감 가지시고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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