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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A 블로그
재미로보는 언어 학습 난이도 지표 본문
서양 사람들 눈에 비친 언어의 학습 난이도 (learning curve) 순위에
당당히 한국어가 가장 어려운 언어로 뽑혔던 기사가 있었었죠. (중국어도) 관련정보가기
그럼 프로그래밍 언어는 어떨까 생각해서 끄적여본게 아래..
배우기도 쉽고 사용하기도 쉽다 : 파이썬
배우기는 쉬운데 사용하기는 어렵다 : C
배우기는 어렵고 사용하기는 보통 : Scala
배우기도 어렵고 사용하기도 어렵다 : C++
배우기 보통 사용하기 보통 : 자바,스위프트,Go
배우는것도 아리송하고 사용하기도 아리송하다 : Javascript
참고 -> 심심풀이 자바스크립트 퀴즈 http://hamait.tistory.com/465
근데 사실 표본이 불명확하고 ( 얼만큼 해당 언어를 공부했고, 어떤 플젝을 했고)
쉽다라는 표현도 불분명 (사용성? 편리성? 사용층?) 해서 그냥 재미로 보시고..
회사에 와서 다른 사람들 생각을 검색을 좀 해보니 몇개가 있긴하네요.
https://github.com/Dobiasd/articles/blob/master/programming_language_learning_curves.md
https://generalassemb.ly/blog/the-8-most-in-demand-programming-languages-of-2016/
http://blog.8thcolor.com/en/2013/03/do-not-fall-in-the-learning-curve/
그래프 아래의 코멘트는 저의 개인적 해석입니다.
자바스크립트 :
경험이 쌓이다가 콜백을 다루기 시작하면서 부터 생산성은 떨어지고 , 우쭐대는 감정은 올라간다.
깊게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발생하는 직관적이지 않은 더티한 모습을 꼬집는게 아닌가 싶은..
자바 :
생산성은 언어에 익숙해질수록 높아지다가 디자인패턴을 알게되고 적용해야지 하는 순간부터 생산성은
별차이없어지고 (패턴으로 나눈다는거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정신노동) 커플링을 없애고,
함수도 쪼개는등 리팩토링을 통해 자기만족도는 높아진다.
C++:
경험이 쌓여도 생산성은 쬐금씩 올라가지만.. 근데 자부심은 이상하게 높다.
근데 템플릿을 만나고 깊이 있게 바라보려하는 순간부터 좌절을 함.
템플릿을 정복하는 순간부터 자부심은 하늘을 찌르고~
그 후에 C++ template meta progrmming, Modern C++Design 을 이해못해서
다시 그래프가 떨어져야하는데 그건 없군요 ㅎㅎ
파이썬:
경험이 쌓일수록 꾸준히 생산성도 증대하고 만족도도 증대함. 뒤통수 치는 포인트가 딱히 없음.
유닛테스트 야그는 동적타입의 약점으로 인한 뒤통수를 방지하는 순간
디버깅하느라 빼앗긴 시간을 생산성으로 돌릴 수 있다는 뜻.
LISP:
경험이 쌓일수록 꾸준히 생산성도 증대대고 만족도도 증대함. 매크로를 활용하는 순간부터 좀 더 좋아짐.
하스켈:
경험이 쌓여도 x 같은 외계개념들 때문에 생산성도 제자리.. 그 개념 하나 익힐때마다 자신감은 솟지만
바로 이어지는 다른 개념에 좌절..어느정도 정복하고 자신감이 높아지던 찰라, 모나드를 만나서 다시 좌절모드... 카테고리 이론에서 다시 좌절.. 모든걸 극복하면 생산성은 극대화 ;;
PHP:
자기 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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