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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사색

국책과제와 소프트웨어 감리

[하마] 이승현 (wowlsh93@gmail.com) 2016. 9. 4. 17:31


국책과제 및 응용,융합IT 분야 예를들어 사물인터넷 분야등에도 소프트웨어 감리가 적용되고 있다. 그냥 TTA 같은 소프트웨어 테스트는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백번 양보해서 비슷한 반복 업무를 하는 SI 경우는 필요 할 수 있겠 다 싶다. 뭐 공무원/공기업 관리자들의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 당연히 관리자니깐 ) 그런걸 내세웠겠지만..지금 구조에선 현재의 감리회사들도 결국 한계가 크다.

그래도 감리는 기술사가 한다고? 소프트웨어 기술사..
의학기술사 자격증따면 모든 의학관련된것을 감리 할 수 있겠나? 치과의사가 심장외과 감리 할 수 있겠나? 더군다나 신성장 부분의 소프트웨어 분야는 하드웨어랑도 밀접하게 이어지며 그 기술적 너비가 의학을 못지 않다. 근데 어떻게 감리한다는 건지 모르겠다.


그 분들이 내용을 보고 뭘 판단 할 수 있을까? 문서형식에 필요한 어떤 어떤 목록이 빠졌네요 정도 라는건 뻔한거 아닌가...그 많은 테이블 정보를 그 문서형식에 맞춰 베끼며 형식 타령하는 동안 경쟁사 및 남들은 다 저 앞에 있는데?

게다가 SI 조차 계속 수정되는 플젝이 많을텐데 상용화/연구분야 및 스탓업분야는 미리 모든것을 준비한 상태에서 하는게 아니라 순환적이며 개발하면서 진화한다.(개인적으로 SI 도 어느정도는 그렇다고 본다.갑사 업무전문가들도 사람이다.) 요즘은 타이밍이과 반복되는 과정속에서의 참신한 아이디어 도출이 가장 중요하다는걸 모르는가? 언제 미리 다 정하고 시작하나?

지금까지 쓰고보니 그분들을 까는거 같지만 아니다. 그 분들의 능력이 없다는게 아니다.
단지 슈퍼맨이 아니라는 거다. 좀 더 전문화가 필요하단 거다. 국가는 작아지고 그들의 시장을 키워야 한다.

결국 기업이 가장 잘하는데로 냅두란 말이다..많은 부분을 민간화 하란 말이다. 형식을 보지말고 내용을 보며 성과를 판단하란 말이다.

이렇게된 가장 큰 문제는 우리나라는 정부가 너무 크며 넓다. 게다 깊게 관여 한다.해당 분야에 대해서 잘 아는사람들에게 좀 넘기고 결과에 대해서만 관리 했으면 한다. 어떻게 그 모든것을 선택하고, 돈주고 감독하고 다 하나? (덕분에 허튼 돈도 많이 사용되지 않나? 문서만 완벽하면 멀하나? 해당 과제로 인하여 성공한 기업이 없는데 ..)

정부는 정부지원과제를 선별/관리하는 분야별 전문 민간기업을 키워야 한다. 즉 분야별 전문감사/평가회사를 만들어야한다. 그래서 그들에게 맡기고 그들을 경쟁시켜야 한다. 나라에서 손에 다 잡고 있기엔 세상은 너무 복잡하며 빠르게 변하고 있다.

ps.

장기간에 걸친 투자/연구가 필요한 기초연구부분 정도만 국가가 이끌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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